가상화폐 수익률 게임_비트코인 & 이더리움 전망
요즘 코인에 대해 자주 포스팅하게 되네요.
몇년 전만해도 한국의 주식시장에만 목메었던 투자자들이
요즘은 글로벌 주식에 관심을 갖는 것이 자연스럽게 여겨질 정도가 되었습니다.
웬만큼 주식을 한 투자자라면 테슬라 알파벳 애플
한두 종목 정도는 보유하고 있을 정도가 되었으니 말이죠.
사실 개인적으로는 미국 주식 등 글로벌 주식 보다
먼저 눈을 뜬 곳이 가상화폐(암호화폐)였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해외 투자자들을 만날 기회가 많아 자연스럽게
비트코인이나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토론할 기회가 자주 있었기 때문이죠.
5~6년 전에, 머지 않은 장래에 비트코인이 확실한 저장수단인
금의 지위를 넘보게 될 것이란 주장이 지금은 현실화된 상황입니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자주 언급한 내용이 향후 코인 시장은 지금 보다 훨씬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되고
활용될 수 밖에 없을 것이란 주장을 펼쳤던 것도 그런 인연을 바탕으로 한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달러와의 헤게모니 싸움에서도 비트코인이 승자가
될 수 밖에 없을 것이란 것도 이와 맥을 같이 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사족이 길었네요.
오늘 포스팅의 내용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대해 언급하려 한 것이죠.
암호화폐는 크게 둘로 나누죠. 비트코인과 알터코인
가상화폐 시장의 대장이 비트코인이라면 알터코인의 대장은 이더리움이죠.
그래서 둘을 대등하게 보기도 힘들지만, 분리해서 생각하기도 쉽지 않죠.
이는 시가총액이 그것을 대변합니다.
시가총액의 절대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코인은 당연히 비트코인입니다.
물론 2위는 알터코인의 대장 이더리움입니다.
시총만 따지면 1위와 2위의 위치이지만, 그 내용을 보면 다소 다른 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주 오랫동안 코인 투자를 하면서 느낀 것 하나가 있습니다. 변동성이 그것입니다.
비트코인이 오를 때 이더리움의 변동성은 더 크게 나타나는 것이 그것입니다.
거기에는 그 만한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한 때 모건스탠리는 “이더리움이 비트코인보다 더 친환경적이다”라며
“비트코인의 에너지 사용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면서 이더리움이 더 매력적이 됐다” 했습니다.
비단 이것만이 아닐 것입니다. 사실 친환경적인 요소만 놓고 이를 설명하는 데는 다소 한계가 있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이더리움을 활성화하는 또 다른 요소는 이더리움 기반의 디파이 서비스의 성장전망이라 봐야 합니다.
또 다른 전문가들은 “이더리움을 회사로 가정하면 알파벳과 같은 것이며, 무궁무진한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반면, “비트코인은 2005년 경 야후와 비슷하다”며 “사라지지는 않게지만, 흥미는 훨씬 떨어진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단편적으로 비교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비트코인은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의 확고한 장점을 갖고 있다면,
이더리움은 총 발행수량에 제한이 없는 단점이 있기는 해도
이더리움이 선점한 플랫폼 기반의 확장성을 무시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5:3:2 정도의 포트 비중으로 갖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보라코인 샌드박스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