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코인 KYC 인증 검증 메인넷 마이그레이션 완료, 시세와 상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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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을 쓴 지가 벌써 1년이 지났다.

작년 1월 몇몇 코인 거래소에서

파이코인 상장을 했고(알고 보니 도둑 상장)

이에 대해 궁금증이 생겨서 썼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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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당시에 KYC 인증 신청을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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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부터 딱 1년이 지난 어제 갑자기

파이코인 KYC 인증이 완료되었다고

알림이 온 것이다!!!

아니 대체 이게 머선일???

하도 승인이 안되어서 그냥 잊고 있었는데!

* 여권으로 하면 더 빠르대서 여권으로 했는데

그래도 1년 걸린 것 무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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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1395개였던 내 파이코인은

1년 사이에 많이도 모여서

벌써 2,015개나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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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체크리스트 내 ‘KYC 결과 기다리기’ 항목이

녹색으로 변하다니… 매우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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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나도 이제 메인넷 가는 건가?

나도 마이그레이션만 하면

파이코인 꺼낼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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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코인 KYC 인증 완료 알림을 따라

PI 브라우저에 들어가니

KYC 검증인 트레이닝을 받으라고 한다.

* 파이코인 KYC 검증 절차를

대신 심사해 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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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튜토리얼 트레이닝을 마친 뒤

퀴즈를 풀고,

그 뒤부터는 검증인으로서

정확한 검증을 하였을 시

파이코인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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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쏼라쏼라 약관을 읽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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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을 읽고 나서 트레이닝을 시작한다.

아무래도 실제 존재하는 사람들의 사진이

나오는 것이다 보니 캡처는 절대 금지다.

안 지키면 계정 삭제 및 그동안 모은 코인 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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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증과 사진, 영상 등의 사진이

일치하는지를 정확하게

체크만 해주면 되는 거여서 어렵지 않다.

튜토리얼 과정을 순서대로 진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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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퀴즈를 풀어서 맞춰야 한다.

기회는 무제한으로 주어지니 걱정하지 마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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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를 다 맞추고 나면 아래와 같이

합격 목걸이를 받게 된다.

“Applied to become validator

– Application passed”

이제부턴 나도 검증 활동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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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몇 명 거를 도전해 봤는데..

앗 뭐지..? 정확도 57% 뭔데.. ㅋㅋㅋ

나 분명 맞게 체크한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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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코인 Kyc 검증 작업도 좀 해보면 는다고

몇 번 해보니 정확도도 올라가기 시작한다.

아직 코인을 주진 않는 것 같은데

하루 지나면 주려나…?

(사실 파이코인에 대해 잘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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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kyc 인증이 완료되고

메인넷 마이그레이션 신청까지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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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직 코인을 옮길 수 없다.

아무래도 100% 락업 3년 설정을 해둬서

그런 거 같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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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인넷으로의 전송이 완료된 후 3년간

락업기간이 카운트된다고 쓰여있다.

내가 선택한 걸까…? 저렇게 선택한 기억이 없는데…

나도 지갑으로 코인 옮기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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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코인 처음 채굴 시작한 지가

어언 2년? 3년은 되어가는 것 같은데

대체 상장은 언제 하는 것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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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여기저기 찾아보면

파이코인 결제도 받아주는 매장도

꽤 있다고 들었고,

찾아보니 ‘파이 스토어’, ‘파이팡팡’등

100% 또는 일부 결제가 가능한 쇼핑몰이

여러 개 존재하고 있다.

* 실제 ‘파이코인 결제 매장’으로 검색 시

가능한 매장 목록이 쭉 나온다.

차도 사고 가구도 사고 병원도 갔다는

후기들이 들려오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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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전부터 미리 결제가 가능하다?

허 참 신기한 네트워크일세…

이만큼 네트워크가 끈끈하게 형성되어 있는

시장도 드물기 때문에

모두들 파이코인은 꼭 빠른 시일 내에

상장할 거라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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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근데 난 아직 잘 모르겠다.

사람들 많이 초대할수록 채굴 속도가 빨라지고

무료로 코인을 주고…? 사짜 느낌이…?

또 아래 같은 기사를 보면

무섭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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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역시 그동안 열심히(?) 모아왔기 때문에

단돈 만 원이라도 건지고 싶은 심정이고

24시간에 1번만 눌러주면 되니까

그냥 하고는 있는데

이쯤 되니 파이코인 상장 진짜 하긴 할는지

살짝 의문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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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 되면 현재 파이코인 시세가 궁금한데,

2월 1일 기준 바이낸스 거래소에 따르면

39,901.15원 정도 되는 것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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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몇몇 도둑 상장한 거래소들에서

거래되고 있는 파이코인 가격을 말하는 것으로,

실제 파이코인 시세라고 볼 순 없다.

진짜 파이코인은 아직 풀리지 않았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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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처럼 몇 년째 채굴 중인 사람들이 많은데,

실제 파이코인 시세가 저 가격 또는

그 이상의 가격이라면

1인당 8천만 원 1억 원 이상을

그냥 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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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그건 말이 안 된다.

파이코인 KYC 인증 완료 소식에

부랴부랴 마이그레이션 절차까지 마치고

검증인 등록도 하고

기뻐서 글을 써 보긴 하였지만,

개인적으론 파이코인 상장 전망에 대해선

긍정적으로 볼 수만은 없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