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후오비 코리아의 가입 및 입금방법에 대해 포스팅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하는데요.
우선 후오비 코리아는 어떤 거래소이며 어떤 이유로 가입이 필요한지에대해 체크 한 후 설명하겠습니다.
후오비 코리아는 어떤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는 후오비 글로벌의 한국법인으로 후오비 글로벌은
코인마켓캡 기준(포스팅 시점 기준)으로 3위에 해당하는 대형 거래소 입니다.
하지만 오늘 다루는 후오비 코리아는 거래소명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후오비 글로벌 그 자체가 아닌 후오비 그룹 중
하나로 거래량은 후오비 글로벌에 한참 부족한 중소형 거래소 중 하나입니다.
그래도 후오비 그룹에 속해있기에 사기당하거나 망할 위험에 있는 위치는 아닙니다.
후오비 코리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이전에 비트코인 거래소간 비교 포스팅을 참고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럼 왜 이런 중소형 거래소에 가입해야한나?
여기까지만 읽으셨다면 문뜩 의문이 들것입니다.
거래소란 당연히 볼륨(=거래량)이 빵빵하고
출금, 입금이 원활한 곳이 최곤데 업비트 쓰면 될 것을 왜 가입해야하는걸까?
혹은 다른 중소형 거래소인 고팍스 처럼 뭔가 차별화된
이점(=3배 레버리지 ETF, 고파이)이 있는건가? 라는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있을 겁니다.
후오비 거래소의 이점
네, 당연히 이점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렇게 포스팅하는거구요..ㅎㅎ
후오비 코리아는 바로 USDT “테더”를 구매할 수 있는 거래소 입니다.
테더로 불리는 USDT는 스테이블 코인의 하나로써 1테더=1달러의 가치를 가지는 스테이블 코인입니다.
그래서 1테더를 구매한다는 것은 이론상 1달러를 구매하는 것과 동일하며
이에 착안해서 해외의 여러 마진거래소에는 달러가 아닌 USDT를 기반으로 거래를 활발하게 합니다.
물론 후오비 코리아가 아닌 국내 대형거래소인 업비트에서도 테더를 구할 수는 있는데요.
테더를 직접 구할 수는 없고 “원화마켓”에서 코인을 구매한 다음
“USDT마켓”에 매도를 함으로써 간접적으로 테더를 구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되면 두번 거래를 해야하기 때문에 수수료도 이중으로 발생하고 무엇보다도
업비트에서 테더는 입출금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추측상 테더지갑을 열어버리면 환차익을 노린 세력들의 공격을 받으니 막아버린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론 이게 전부는 아니다.
그나마 테더 거래량이 받쳐주는 곳은 후오비 코리아가 유일한 듯 한데요.
이를 단순히 테더 전송의 도구로 사용하기 위한 것
이외에도 “김프, 역프”를 먹기 위해서도 후오비 코리아가 필요로 합니다.
혹여나 김프, 역프를 모르시는 분은 아래의 링크를 따라 선행해서 읽은 뒤 읽으시길 권장합니다.
나중에 김프, 역프 매매법에서 더 자세하게 다루겠지만 간단하게 설명하겠습니다.
소위 말하는 김프매매법이란 국내의 비트코인 가격이 해외의 비트코인 가격보다 비쌀 때
해외에서 비트코인을 구매해서 국내에 파는 매매법을 말합니다.
물론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조금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하는데요.
이것보다 더 쉽게 김프, 역프를 먹을 수 있는게 바로 “테더”매매 입니다.
테더는 이론상 1테더=1달러 이어야 하기에 1테더=1달러=1,121원(포스팅시점의 환율) 이어야 합니다.
이는 어떤 거래소를 불문하고 지켜져야하는데요.
김프가 심하게 끼는 경우는 “국내에서 거래되는 테더”마져도 김프가 끼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포스팅 시점의 테더 시세는 1,290원으로써 1,121원 대비 약 14.8% 가량 높은 상태입니다.
이는 포스팅 시점의 김프가 17%임을 감안하면 스테이블 코인임에도 불구하고 김프가 낀 상태인거죠.
자, 그러면 “테더를 미리 후오비 코리아에서 구매했다면”
지금 테더를 매도했을 때는 15%에 해당하는 차익을 얻겠지요?
김프를 먹기위해 미리 코인을 구매해야한다는 것은 기존의 김프매매 전략과 동일하지만
구매 대상이 테더라는 점(=변동성이 매우 낮음)과 다른 거래소를 거치지 않고
단순히 김프가 끼면 매도하면 된다는 점이 김프 매매에서 위험성을 많이 낮춥니다.
자, 그러면 이를 응용하면 “역프+원화강세” 일 때 테더를 구매해서
“김프+달러강세” 일 때 팔게되면 김프와 더불어 환차익을 얻게되는거죠.
그리고 이 환차익은 한국의 한 거래소에서 이루어진 것이기 때문에 외국환거래법에 저촉되지도 않습니다.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런 재정거래에도 문제점은 있습니다. 환변동 노출되는 것은 둘째치고
후오비 코리아의 테더 거래량이 생각보다 적다는게 문제입니다.
아래의 호가창을 보면 매도 물량이 대략 417만 테더 정도인데
이는 417만 달러(대략 47억원)를 의미하며
이런 수준의 호가매물은 고래가 몇 번 꼬리를 흔들면 사라질 물량입니다.
거기다 매수물량은 13.6만 테더로 1억 5천이 될까말까합니다.. 이래서는 시드가 큰 김프매매는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후오비 코리아를 이용한 김프매매는 1억 이하의 소액시드의 경우에만 유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후오비 코리아 가입 및 입금방법
자 어찌됐든 위와 같은 이유로 후오비 코리아가 필요할 때가 있는데요. 후오비 코리아 가입을 위해서는
-이메일
-휴대폰(본인명의)
-은행계좌(본인명의)
-구글 OTP
가 필요합니다.
회원가입은 아래의 순서대로 진행을 하는데요.
PC에서 가입한다면 크롬을 이용해서 진행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후오비 코리아는 크롬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먼저 아래의 링크(후오비 엘리트 3기 송도고래의 초대코드 xt654 가 적용되어 있습니다.)로
들어가서 회원가입을 시작합니다.
(모바일의 경우 초대코드가 적용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때는 수동으로 입력해야합니다.)
해당 코드는 신규회원 가입 후 1만원 이상 입금시
5,000원을 페이백 받을 수 있습니다.
▼
휴대폰 또는 이메일을 이용해서 가입합니다.
후오비 회원가입 방법
그리고 SMS 또는 이메일로 전송된 인증코드를 입력합니다.
그 외에 휴대폰 APP을 이용해서 가입을 할 수도 있는데요.
안드로이드와 IOS 모두 지원하고 있습니다.
어플 실행 후 좌측 상단 “三”모양 아이콘 클릭 후
로그인 버튼을 누르면 회원가입 메뉴가 보입니다.
나머지 절차는 pc버전과 동일합니다.
가입이 완료가 되었다면 후오비 코리아 거래를 위해서 입금을 해야하는데요.
현재 포스팅 시점에서 후오비 코리아는 신한은행 법인계좌를 이용해서 입금을 받고 있습니다.
후오비 거래소 출금 시간 제한
그리고 보이스피싱과 같은 금융사기를 막기위해 최초 원화
(또는 테더)입금 후 120시간 출금제한이 막혀있습니다.
저는 언제 거래할지 모르기에 일단 가입하고 소액이라도 입금시켜서
“최초 120시간 출금 지연”을 빨리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입금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자산 > 입금예약 으로 들어갑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입금코드”를 “받는 분 통장 표시”에 정확하게 기재해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입금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이는 아직까지 후오비 코리아가 실명계좌도입을 하지 않아서인데요.
특금법에 의해 유예기간이 9월까지 주어졌기에 그 이전에 실명계좌가 도입되면 입금방법은 좀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저는 입금후에 후오비 코리아까지 실제로 반영되기까지 대략 5분 정도가 걸렸습니다. 참고하세요.
모든 가입절차가 마무리된 뒤에는 출금한도를 높이기 위해
실명인증 및 은행계좌인증이 필수 인데요.
마이페이지 > 회원레벨인증으로 들어가면 인증을 진행할 수가 있습니다.
참고로 인증레벨에 따라 출금한도와 혜택은 아래와 같습니다.
마무리
여기까지 후오비 코리아 가입 및 입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안정적인 김프매매를 계획하시는 분이라면
혹은 국내에서 테더거래를 생각하는 분이라면 필수가 아닐까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