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코인 투자시 알아둘 NFT민팅 및 발행량 의미
NFT라는 대체 불가한 토큰을 의미한다.
현재 미술계와 게임계에서 주목하는 이유도 이때문이다.
대체 불가능 하다는건 어떤 의미를 가질까??
대체 불가?
대체 불가능하다는 개념을 알아보자. 우선 대체 가능하다는 것은 대체 어떤 의미일까?
딕셔너리닷컴에 따르면 ‘대체 가능하다’는 것은 물건에 대해 같거나 유사한 것,
또는 통째로 혹은 일부분을 자유롭게 교환하거나 대체될 수 있는 성질’ 이라는 뜻이다.
달러와 비교해보면
달러는 대체 가능하다. 만약 누군가와 서로 5달러 지폐를 주고받는다면
어떤 5달러 지폐를 주고받았는지에 관계없이 교환가치는 같다.
만약 당신이 1달러 지폐를 잔뜩 갖고 있어서 5달러지폐 대신
1달러 지폐 다섯 장을 주더라도 그 가치는 동일하다.
벤모로 5달러를 보내더라도 마찬가지다.
이처럼 달러는 얼마든지 서로 교환하거나 대체할 수 있다.
암호화폐도 대체 가능하다. 비트코인을 주고받을 때
그 비트코인이 어느 지갑에서 나왔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어떤 달러든 달러의 가치를 지니는 것처럼 비트코인 역시 비트코인의가치를 지닐 뿐이다.
석유처럼 물건이 대체 가능한 성질을 가질수도 있다.
기름통에 들어 있는 기름의 품질이 같기만 하다면
어느 기름통의 기름을 사고파는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앞서 살펴본 대체 가능하다는 것의 정의를 바탕으로 생각해보자면 반대로
‘대체 불가능하다는 것은 유사한 다른 것과 자유롭게 교환하거나 대체할 수 없음을 의미한다.
다이아몬드는 대체 불가능하다. 각각의 다이아몬드는 크기나 색상, 투명도, 컷이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당신이 특정 다이아몬드를 구매했다면 다른 다이아몬드와 교환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NFT도 대체 불가능하다. 각각의 NFT는 고유하며 한 NFT를 다른
NFT로 자유롭게 교환하거나 대체하기란 불가능하다. 하지만 NFT는 왜 고유한 것일까?
인터넷에서 이미지를 다운로드받아 복사하고 공유하는 건 너무나도 쉬운 일이지않았나?
하지만 이미지를 민팅하여 블록체인상의 토큰으로 만듦으로써 이미지를 단 하나뿐인 NFT로 바꿀 수 있다.
NFT 민팅
민팅은 화폐를 주조한다는 뜻의 영어 단어인 민트를 옮긴것으로
블록체인상에서 암호화폐를 발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암호화폐 코인이나 토큰이 만들어질 때는 민팅 과정을 거친다.
하나의 암호화폐 당 수백만 개에서 수십억 개의 코인이나 토큰이 민팅된다.
암호화폐의 유통량이란 지금까지 민팅된 코인이나 토큰의 수를 뜻하며,
최대 공급량이란 민팅될 수 있는 최대한의 코인이나 토큰의 수를 뜻한다.
가상화폐에 있어서 최대발행량의 의미
최대 공급량은 암호화폐를 만든 프로그래밍 코드 원본에 심어져 있으므로 수정할 수 없으며,
블록체인에 따라서는 최대 공급량이 정해져 있지 않은 경우도 있다.
일부 암호화폐는 수명 주기 동안 발행될 최대 양이 정해져 있다.
비트코인의 경우 2,100만 개가 만들어지면 더 이상 만들어지지 않는다.
비트코인은 현재 약1,883만 개가 만들어져 유통되고 있고 최대유통량은 암호화폐마다 다르다
돈과 비교해보는 발행량
암호화폐를 달러와 같은 명목 화폐(hat carence와 비교해보자.
달러는 돈을 더 찍어냄으로써 지속적으로 공급량을 증가시킬 수있다.
달러에 대한 수요가 변하지 않는다고 가정하면 더 많은
달러를 찍어낼수록 달러의 가치는 낮아진다.
이와 같이 달러나 기타 명목 화폐는 최대 공급량이라는 개념이 없다.
비트코인의 최대 공급량은 2,100만 코인이지만, ERC20 토큰중
하나인 유니스왑 UNI의 최대 공급량은 10억 토큰이다.
모든 NFT는 암호화폐와 같은 기능을 하고 있지만, NFT의 최대 공급량은 1이다.
NFT 코인 최대 공급량 1
최대 공급량이 1이므로 NFT코인은 고유하고 대체 불가능하다.
‘유사한 다른 것’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유사한 다른 것과 자유롭게 교환하거나 대체할 수 없다.
NFT를 미술 작품의하나밖에 없는 원화라고 생각해보자.
작품의 복제본은 얼마든지 만들 수 있겠지만 원본은 오로지 하나다.
예외적인 경우
NFT의 최대 공급량이 1이라고는 했지만 사실 최대 공급량이1보다 큰 NFT를 민팅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를 멀티토큰 NET라고 하는데, 예를 들어 동일한 NFT의 복제본을 100개 민팅하는 것이다.
함께 민팅된 멀티토큰 NFT끼리는 모두 같은 성질을지니므로 서로 얼마든지 교환할 수 있다.
이러한 멀티토큰 NFT도 NFT이긴 하지만 멀티토큰 NFT는
아무리 공급량이 적더라도 공급량이 1이 아닌 이상 여전히 대체 가능하므로 현재 미술,
게임계의 NFT에는 포함하지 않는다.